지난 5월,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는 30일 지역민들의 진정한 수호자인 유구·신풍 김성문 읍대장을 표창했다.
육군 32사단 99연대 공주대대 유구·신풍 읍대장 김성문 군무사무관은 지난 5월 출근하던 중 사곡면 도로상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다 넘어져 의식을 잃은 민간인을 신속히 응급조치하고 119에 신고, 고귀한 생명을 살려 귀감이 됐다.
김 군무사무관은 5년 전에도 예비군 훈련도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예비군 대원을 심폐소생술 실시와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해 사단장 표창과 기관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이 빛났다”며, “이러한 헌신적인 선행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귀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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