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는 112신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주변 여성안심귀갓길에 ‘전신주 안심신고망’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주경찰서와 한국전력 공주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내에 위치한 전신주 38개소에 시인성 높은 112신고 안내표지판(50*100㎝)을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전신주 안심신고망은 전신주의 고유번호 8자리를 이용해 오차범위 없이 112신고자 위치를 정확히 특정하고 출동시간을 단축시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시민들의 귀갓길이 한층 더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빈 공주경찰서장은“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전신주 안심신고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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