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니어클럽 '시니어방역사업단'이 생활방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공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시국에 발맞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범사업 ‘시니어방역사업단’의 본격적 가동에 들어갔다.

‘시니어방역사업단’은 공주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국에 대응하여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고, 공공시설 및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등에 지속적인 생활방역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시니어방역사업단’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모 아파트의 관리사무소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있으며 더욱 안심하고 아이들을 놀이터에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주시니어클럽 노현석 관장은 “해당 노인 일자리 사업은 방역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대중이 사용하는 공공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생활방역 서비스 지원 필요성이 증가하여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비대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니어방역사업단’은 참여인원을 지속 모집 중이며 올해 12월 까지 지속 활동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60세 이상의 공주에 거주중인 공주시민은 공주시니어클럽 (☎ 041-853-1089)으로 문의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수행기관인 공주시니어클럽은 공주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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