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천변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어길 모습. 시 산림경영과에서 주변 잡풀을 말끔하게 제초 작업을 한 모습이다. ⓒ 파워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도심에서 비대면·비접촉으로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untact) 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공주시 정안천변에 조성된 초록빛 가득한 메타세콰이어길.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가족 및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시 산림경영과는 최근 시민 및 관광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메타세콰이어길 주변 잡풀을 말끔히 정리했다.

산림이 뿜어내는 피톤치드(fitontsid)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테르핀(terpene)이다. 테르핀은 수목에서 뿜어내는 화학물질이 인체에 해로운 균을 살균작용으로 없애버리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한다.

이처럼 정안천변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걸으면 건강도 챙기고 자연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제초작업을 하기 전 모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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