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팀이 벌이는 뜨거운 승부…최종 우승자 대전 역사타박 팀 영예

▲지난 30일 펼쳐진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약 2시간 동인 진행된 치열한 승부 끝에 대전에서 신청한 역사타박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파워뉴스

 

제66회 백제문화제 기간 펼쳐진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인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펼쳐진 이번 퀴즈대회에서 약 2시간 동인 진행된 치열한 승부 끝에 대전에서 신청한 역사타박 팀<사진>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에는 진영의 아들들(공주), 3위는 찌니네(세종)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한 100팀이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에 접속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1차대회 참가자들의 60%가 넘는 61팀이 공주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백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역사지식을 뽐내는 동시에 몰랐던 백제의 역사문화를 새롭게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우승팀인 역사타박 팀 정상현 씨는 “내년 2021 대백제전에 공주시를 찾아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우승 상금을 같이 사용하겠다”며, “수준 높은 문제들도 있어서 어렵기는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 준 우승팀에는 50만 원, 3위는 30만 원 상당의 공주페이가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백제문화제 폐막일인 오는 10월 4일 저녁 7시 다시 한 번 펼쳐질 예정으로, 참가자 100팀은 사전 예약을 통해 모두 선정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온라인 퀴즈대회인 백제골든벨은 일찌감치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는 등 참여 열기가 상당히 뜨거웠다”며,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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