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생 표식 가능한 안전조끼 지원...마스크 등 방역용품도 지급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8일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실습생 표식 가능한 안전조끼 지원과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지급한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8일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세종여고 특성화계열 학생들은 이달부터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로컬푸드, 세종문화재단, 세종복지재단, 세종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세종하이텍고 도제반 3학년 학생들은 10월부터 25개 기업체에서 직무현장교육 겸 현장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 도제 학생들은 신신제약(주) 등 9개 기업에 현장실습을 진행하기 위해 면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현장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실습 직무 공간에서 직원 사이 2m거리 유지, 방역물품 구비, 기업의 방역관리자 지정여부, 증상 발현 시 산업체 조치 체계 등을 점검한다.

학생들이 유해·위험 업무 등으로부터 배제될 수 있도록 산업체와 협의하고 안전이 확보된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체 숙련 근로자를 현장실습 담당자로 지정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안면 보호 마스크 등을 지급하고 현장 실습생 표식이 가능하도록 안전조끼도 지급해 보호 대상임을 주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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