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경제 활성화를 위해 4년간 70억 투입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고유의 향토자원 그리고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 등 총 7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사람과 공간을 잇는 공주시 공동체 경제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동체경제 추진주체 양성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및 청년창업 공모전 등을 시행하고,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유휴공간 리뉴얼, 공동체경제 센터, 창업비즈니스 공간 등을 조성한다.

또한, 공동체사업 활성화 컨설팅과 공동체비즈니스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공동체사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한다.

김정섭 시장은 “주민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이끌 공동체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업인과 청년, 협동조합 등 공동체 주체들의 역량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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