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들어 ‘시민민원평가제’ 도입…지난해보다 만족도 향상

▲ 토지정보민원과 모습. ⓒ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 실시한 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청을 방문해 법정민원을 처리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친절성과 전문성, 공정성, 신속성, 이용편리성 등 민원 신청에서 처리까지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했다.

지난 8월 3일부터 12일까지 민원인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친절성 96(96.0)점, 전문성 96.1점, 공정성 96.5점, 신속성 95.0점, 민원실 이용편리성 95.4점으로 평균 95.83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94.94점을 받아 올해 평균 95.38점으로 지난해 상하반기 평균 90.88점보다 4.5점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 지수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직원들의 민원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선7기 들어 시민민원평가제를 도입했으며 매년 2차례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능력과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민원공무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대민 접점부서 민원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눈높이에 맞는 응대 요령과 소통방법 등 친절 소통교육을 실시했다.

손일환 토지정보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충분히 안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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