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소방서 대원들이 공주시 관내 태풍 피해가 발생한 곳에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파워뉴스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공주시 관내 태풍 피해가 발생한 곳에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2시부터 기상특보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주소방서는 3일 09시 태풍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총 14건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강풍에 의한 나무 쓰러짐 제거 조치, 공사장 구조물 낙하 안전조치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류석윤 서장은 “제9호 태풍‘마이삭’에 이어 제10호 태풍‘하이선’이 7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며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한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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