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면서 대책반을 구성하여 태풍에 대비할 예정이다.

마이삭은 직전 태풍 ‘바비’보다 강할 전망이며 거센 바람이 부는 동시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며, 충남지역 예상 강수량은 50m~150mm, 최대순간풍속은 36~105km(초속 10~30m)로 전망된다.

이에 공주서 대책반은,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 주변 배수로 이물질 제거토록 도로관리청에 통보하고, 하천․계곡 등 집중호우로 인한 범람, 급류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지자체․도로관리청 합동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침수도로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교통통제 및 우회 조치를 실시 하고, 신호등 및 교통안전시설물 고장․파손시 근무자 배치, 보수업체 연락 등 신속한 초동 조치를 실시 할 예정이다.

유산종 경비교통과장은 “지자체와 관리청 등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와 비상 근무에 철저히 임하여 태풍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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