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는 25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천안시 목천읍 소사리를 방문,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공주시새마을회 백승근 회장과 이진형 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지회 및 읍면동 새마을가족, 직장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 300만원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소사리 김태영 이장과 이숙재 부녀회장을 비롯 천안시새마을회 회장단, 목천읍장, 마을 주민 등 10여명이 전달식에 함께 했으며, 마을 이장의 안내로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

백승근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소사리 마을이 피해가 크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모아 직접 방문했다”면서 “새마을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공주시새마을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마스크 제작,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예방·극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