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활성화 도모 및 회원들의 역량 강화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총 24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순회교육은 읍·면 생활개선회 활성화 도모 및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읍·면 생활개선회원 2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한지를 이용한 서랍장 만들기, 쪽 염료를 이용한 천연염색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여성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생활개선회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류승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순회교육을 통해 회원 간 정보교류 및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하고 알찬 교육으로 회원들의 단합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참여는 물론 읍‧면 단위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 지역 농산물 홍보활동, 독거노인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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