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수해 대응 및 피해’ 현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파워뉴스

 

충남도는 3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수해 대응 및 피해’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영상으로 참여한 이날 회의는 피해 현황 및 대응 총괄 보고, 시·군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예산이 258㎜로 가장 많고, 천안 228.3㎜, 아산 210.2㎜, 홍성 156.3㎜, 당진 136.5㎜ 등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아산에서는 3명이 실종되고, 천안과 예산에서는 각각 156명과 100여명의 주민이 임시 대피했다.

이재민은 당진 3명, 부여 1명, 예산에서 15명이 발생했다.

도로 침수는 5건, 주택 침수 14건, 농경지 침수는 5건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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