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1일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식
컨설팅·웹 점검 등 수행

▲ 충남도는 31일 천안시 소재 충남테크노파크 스마트ICT융합센터에서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파워뉴스

 

충남도는 31일 천안시 소재 충남테크노파크 스마트ICT융합센터에서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센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0년도 신규 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충남테크노파크가 선정되면서 문을 열게 됐다.

도와 과기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도내 기업 및 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개소식은 경과보고, 현판식, 사무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 설치·운영과 관련해 유관기관 간 현황을 공유했다.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정보 보호 활동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 전문 인력 양성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 촉진 등 산업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 보호 컨설팅 △웹 사이트(web site) 취약점 점검 지원 △정보 보안 인재 양성 △지역 협력사업 발굴 및 정보 보호 대응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 기술·정보 유출 방지 및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센터 인력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파견 직원, 신규 채용 직원 등 총 4명으로 구성했다.

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사이버위협으로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지키기 위해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디지털 뉴딜 사업에 맞춰 정보 보호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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