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오후 7~9시 공주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31일 ‘문화도시, 시민에게 길을 묻다’란 제목으로 온라인 첫 토론회를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도시에 관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기회가 제약을 받고 있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으로, 31일 처음으로 개최되는 토론회는 ‘시민참여 문화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gjccc.or.kr)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홈페이지 시민 제안방을 통해 다양한 의견도 개진 가능하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은 시민들의 참여와 주체적인 활동이 중요한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꿈꾸고 만드는 공주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승민 공주시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앞으로 진행될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에 대한 담론을 세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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