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박물관 전경 ⓒ 파워뉴스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 산하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역사박물관은 2017년 평가에서도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2회 연속 문체부 인증 공립박물관이 됐다.

이번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는 전국 공립박물관 227개관 중 157개관이 인증되었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역사박물관을 포함하여 8개관이 선정됐다.

평가방법은 ①설립목적의 달성도, ②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③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④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⑤공적 책임 등 5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실시되었다. 역사박물관은 특히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도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박병희 원장은 “우리 충남역사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미통신일록’을 비롯해 137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충남의 문화유산을 수집․관리․연구하고,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노후된 박물관 시설을 개보수하여 도민 누구나 안전하면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명품박물관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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