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8대 상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성과는?

▲ 제219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 ⓒ 파워뉴스

 

8대 공주시의회가 상반기를 마무리 했다.

의회는 상반기 2년동안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직접 영향을 주는 각종 조례 173건을 제·개정하고, 12건의 예·결산안 심사, 동의·승인 50건, 결의·건의문 채택11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

사회적 약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선진복지시설의 운영실태 벤치마킹을 비롯해 폐교 활용을 위한 현지확인 및 실태분석, 유관순 열사상 조성 현장방문 등 많은 발품을 팔았다.

옥룡동 뉴딜사업,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사업, (구)공주의료원 부지 활용, 무령왕 동상 건립 등 각종 사업 추진에 따라 발생되는 시민의 소리도 가감 없이 집행부에 건의했다.

● 효율적 시정 위한 대안제시

2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조치 202건, 건의검토 194건 등 총 396건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와 개선점을 제시했다.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업의 우선 순위를 고려하고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세밀히 반영했다.

의원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와 각종 교육도 다녀왔다.

● 활발한 입법, 시민과 소통

다양한 조례 입법 중 △공주시 충남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공주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공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지원 조례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조례 △공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조례 등이 우선 꼽힌다.
의원들의 청렴성 강화를 위한 공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조례 전부개정조례도 눈에 띈다.
또 △공주알밤한우 보호 및 육성지원에 관한조례 △공주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조례 등 65건의 조례를 발의해 시민들의 안녕과 사회적 가치 추구에 크게 기여했다.
 

● 각종 수상, 의회위상 높여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결과 시민인권상, 대한민국지방자치대상 의정대상 우수상, 범죄피해자 지원유공표창, 한국 매니페스트 약속대상, 충남의정봉사대상 등을 받았다.
특히 아프리카 가나공화국으로부터 ‘한류문화대상’도 받는가 하면 지방의정봉사대상, 풀뿌리 자치대상 수상, 건강보험료 지원확대 공로 감사패 수상 등으로 공주시의회의 위상을 높였다.

전반기 박병수 의장은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후반기 공주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잘 헤아려 더 사랑받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의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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