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코로나19  2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공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확진자(여‧62)는 선별진료소인 공주시보건소를 방문하기 4일전인 14일(일) 계룡산 온천을 도보로 이동했다.

15일과 16일에는 대전 둔산동 일원과 반포면 자택을 버스로 이동했으며, 17일 둔산동을 거쳐 대전역을 방문했다.

18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체취를 했으며, 다음날인 19일 양성이 확정돼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 됐다.

15~17일까지 대전지역(둔산동 일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이동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은 대전시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확진자의 배우자는 19일 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돼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다.

 

공주시 제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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