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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이 바라보이는 한적한 그 곳에 가면
오희숙  |  oheesuk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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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03  15: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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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정성과 한방재료까지 가득한 맛···금강 가마솥 갈비탕

   
▲박동진판소리 전수관이 있는 공주시 무릉동 입구인 공주에서 대전 가는 4차선 도로변에 넓게 자리잡은 금강가마솥갈비탕.  인삼, 녹각, 엄나무 등 갖은 약재를 넣고 끓여 입에 척척 달라붙는 갈비탕의 깊은 국물맛이 일품이다.
대전에서 공주로 오는 길목에는 식당이 많다. 여행객들이 주차하기 편한 곳을 찾다보니 하나둘 식당이 늘어 갔다.

요즈음은 공주시내 사람들도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는 추세이다. 직장인들은 점심에 가까운 곳도 있지만 직장에서의 복잡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금강이 바라보이는 한적한 곳을 많이 찾는다.

이러한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기자의 기억속에는 그 장소는 장사가 안되어 민물매운탕집 등 여러번 주인이 바뀐 것으로 안다.  그곳을 여러번 지나치면서 “그 넓고 좋은 위치에 음식만 좀 잘하면 대박도 날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장소였다.

박동진판소리 전수관이 있는 공주시 무릉동 입구인 공주에서 대전 가는 4차선 도로변에 넓게 자리잡은 금강가마솥갈비탕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현관문을 들어가니 이제 막 12시가 되어서인지 손님이 별로 없었다.

손님이 별로 없으니 발길을 다시 돌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그래도 체면에 다시 되돌아 나오기도 그래서 일단 자리를 찾아 앉기는 했다.

우리 일행은 한방왕갈비탕을 주문하고 나서도 “잘못 선택한 것 아닌가,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하는 후회하는 마음이 가시지 않고 있을 무렵 바로 우리들의 상 앞에 차려져 나온 갈비탕을 보고는 모두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먹음직해 보이는 갈비가 그득했고, 인삼, 녹각, 엄나무 등 갖은 약재를 넣고 끓여 입에 척척 달라붙는 갈비탕의 깊은 국물맛,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  김치와 깍두기까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벽에 붙어 있는 광고문.
특히 벽에 붙어 있는 왕갈비탕 소개 문구를 보면 주인의 음식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였다.

‘온갖 정성과 한방재료(엄나무, 황기, 당귀, 감초, 구기자, 은행,호두, 맥문동, 녹각,인삼,대추)를 엄선해.....’
‘저희 엄나무 농장(공주시 검상동)에서 다년간 재배한 약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엄나무의 효능: 관절염, 종기,암, 피부병 등 각종 염증질환의 탁월한 효과가 있음’

   
 
맛에 취해 열심히 탕을 먹고 있는 중에 갑자기 주의가 어수선해졌다. 손님들이 어느새 홀에 그득해 졌다.  “그러면 그렇지...! 우리가 선택은 잘 한거구나?”하는 만족감에 회심의 미소가 절로 나왔다.

그 이후로도 2~3달 사이에 3번을 더 찾았고, 그때마다 늘 한방왕갈비탕만 주문 했다. 그리고 그 갈비탕은 늘 나와 나의 동행들을 만족시켜 줬으며, 벌써 입소문이 많이 나서인지 주변 사람들도 다녀온 사람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전화: 041-8584-3333 / 8584-7777 / 8588-7777

   
▲인상이 푸근해 보이는 금강 가마솥 왕 갈비탕 대표.
   
▲주차장 한켠에 마련된 분위기 있는 정자.
   
▲실내가 아늑하고 잘 정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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