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대상 재배학 등 실용분야 3개 과정 교육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과 새내기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본격 초보농부 교육과정에 돌입한다.

관내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과목인 재배학 일반(18일)부터 시작해 25일 작물생리 기초, 26일 토양관리 요령 등 총 3회 실시된다.

강사진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지도사들로 구성해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방식도 예측이 어렵고 급변하는 영농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식 실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교육장소인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전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귀농 농업창업 자금 신청에 필요한 교육시간(100시간 이상)을 인정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농업기초 지식이 부족하여 중견, 심화과정을 소화하기 어려운 초보자들이 농업의 근간지식을 습득해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