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방안

▲ 세종시교육청이 등교수업을 이틀 앞두고 18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있다.ⓒ 파워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등교수업을 이틀 앞두고 18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가능성에 있던 교사‧학생 1125명중 양성 10명(0.9%)으로 파악하고, 고등학교 3학년의 진로 및 진학을 위한 학사일정 등 현실적인 등교 수업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원 등의 교육 현장에서의 등교요구에 따라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수업을 앞두고 부서별 최종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등교시차제, 교실 좌석배치, 쉬는 시간 분산 등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학교시설 및 통학버스 소독 등 방역소독 관리와 마스크 비축,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의 예방물품 현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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