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 유치 의지 직접설명

▲공주시가 지난 12일 충청남도체육회 현장실사단으로부터 2022‧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에 앞서 현장실사를 받았다.ⓒ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2일 충청남도체육회 현장실사단으로부터 2022‧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에 앞서 현장실사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과 시 체육회 관계자 등은 이날 충남종합체육대회 소위원회 5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을 반갑게 맞이하고 공주시의 대회 개최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실사단을 대상을 직접 발표자로 나선 김정섭 시장은 잘 조성돼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 등 공주시의 개최여건을 설명하고, 안전과 문화, 건강이 있는 도민 화합축제로 개최하겠다는 추진 전략 등을 소개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종목별 체육시설 등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공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220만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유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실사단은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릴 시민운동장을 비롯해 백제체육관과 쌍신축구장, 시립박찬호야구장 등 경기장 시설을 꼼꼼히 둘러봤으며, 숙박 및 교통대책에 대한 공주시의 대책도 충분히 청취했다.

한편, 공주시민들은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운동에 들어갔으며, 공주시의회의 유치지원 결의 및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유치지원 협약을 통해 힘을 보태는 등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공주를 비롯한 4개 시군에 대한 현지실사는 모두 마무리됐으며, 다음 달 심사위원 투표를 거쳐 1순위는 2022년 대회, 2순위는 2023년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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