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긴급 생계비 지원금 전달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민)은 복지관 이용자 가정 중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선정하여 가구당 현금 50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전달했다.

‘긴급 생계비 지원금’은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5억 원과 사회사목국 산하 63개 전담사목부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5,000만 원 등 총 5억 5000만 원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주민들의 피해극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은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 ‘코로나19 긴급 생계비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또는 개인, 근로 의지가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긴급 생계비를 지원받은 우OO씨는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돼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생계비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세민 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0년 3월부터 5월 초까지, 모두 3차에 걸쳐 코로나19 관련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총 116가구에 긴급지원 물품 및 현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