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고통분담’...의견 모아

▲ 공주시의회 의원 간담회 모습. ⓒ 파워뉴스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는 7일,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의원해외연수비 전액과 직원 해외연수비를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체의원 만장일치로 결정된 반납 예산은 총 5,000만원으로, 의원해외연수비 3,600만원과 직원 해외연수비 1,400만원이다.

이번에 반납하는 의원해외연수비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 코로나19 극복예산으로 활용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의정수당 및 의정활동비 일부를 반납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는 박병수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고통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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