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산관리소, 3일 태안서 수산경영인 워크숍 개최

충남도 수산관리소(소장 강선율)는 3일 태안 문화예술회관에서 수산업경영인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FTA 협상 등 어촌 경쟁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어업인과 소비자의 상생 방안을 찾고, 도가 중점 추진 중인 3농혁신에 대한 이해와 실천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군산대 이정열 교수가 ‘충남 수산업 발전을 위한 수산경영인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어 도내 시‧군 수산경영인 연합회장 및 수협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박영제 박사가 참여한 가운데, 3농혁신과 수산업경영인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채호규 도 농수산국장은 이 자리에서 “3농혁신 정책에 따른 지역 수산 명품 특화와 미래 수산산업 육성에 수산업경영인이 힘과 의지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 이어 선진어업 경영현장 벤치마킹을 위해 경남 사천과 통영지역 선박엔진 공장 및 해삼종묘 생산업체 등에 대한 현지 견학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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