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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전투표율 30.92%
정영순 기자  |  7000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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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3  17: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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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임시기표소에서 별도 투표…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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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치러진 가운데, 공주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0.92%를 기록했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6.69%, 충남은 25.31%로 나타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공주시 역시 충남 평균보다 높은 30.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20대 총선 사전투표율인 14.52%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의 경우 32.2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시는 사전투표와 마찬가지로 오는 15일 본 투표에도 철저한 감염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투표소 안 대화 자제, 1m 이상 거리 두기 등 ‘국민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관내 투표소 50개소에 대해 투표 전‧후로 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발열체크 전담인력 50여 명을 투표소에 배치해 투표장을 찾는 모든 유권자들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발열체크에서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별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한 뒤 즉시 보건소 신고 및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의 ‘자가격리자 투표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자에 대한 투표소 방역 대책도 별도로 마련, 추진한다.

지난 12일 기준 만 18세 이상 공주지역 자가격리자는 총 28명으로, 이 가운데 투표 의사를 밝힌 유권자는 관내 12명, 관외 1명 등 총 13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자가격리자는 선거일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투표를 위한 일시적 외출이 허용돼 본인의 주소지 투표소에 도보 또는 자차로 이동하게 된다.

오후 6시 이전 투표소에 도착하게 되면 번호표를 배부 받고, 일반인과 동선이 엄격하게 분리된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한 뒤 일반인 투표마감 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즉시 자가격리지로 복귀한다.

이동 동선은 자가격리앱으로 관리되며, 투표장소 이외 무단이탈시 무관용 원칙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자가격리자들은 일반인과 동선을 엄격히 분리해 별도로 투표를 진행하기 때문에 우려하지 말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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