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식목일 기념행사 취소

▲ 10일 정안천변에서  김정섭 시장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메타세콰이어 50그루를 식재했다.ⓒ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0일 정안천변에 메타세콰이어 50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당초 계획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김정섭 시장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식목일 의미를 간소하게 되새겼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시민들과 함께하는 식목일 기념행사는 열지 못했지만,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었다”며, “나무는 심는 것보다 가꾸는 것이 중요한 만큼 특히 봄철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임야면적이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도시로써 임야의 조림, 숲 가꾸기 사업 등 시민의 생활공간인 도시 주변의 녹지 조성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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