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도청서 전달식 개최…코로나19 예방 등에 활용 예정

▲ 세계충청향우회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파워뉴스

 

세계충청향우회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충남도는 31일 도청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예방물품 전달식을 열고, 해외 거주로 참석이 어려운 세계충청향우회의 뜻에 따라 중앙협력본부를 통해 마스크 5000매를 전달 받았다.

기부 받은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8년 창립한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남·충북·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 단체로, 고향과 고국 발전을 위해 전 세계에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충청향우회 류기환 총재는 “코로나19가 세계를 뒤흔들고 있어 우리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모든 구름 뒤에는 햇빛이 있다”며 “우리 고향 충남을 위한 작은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고향과 고국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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