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투표소 66개소에 발열체크 전담인력 배치 및 방역실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소 16개소와 4월 15일 선거일에 실시되는 투표소 50개소에 대한 시설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발열체크 전담인력 70여 명을 투표소에 배치해 투표장을 찾는 모든 유권자들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발열체크에서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별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한 뒤 즉시 보건소 신고 및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투표 전‧후로 기표대 및 기표용구 등 시설을 주기적으로 소독‧환기를 실시하고, 사무 종사원도 모두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 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시민의 참정권 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투표장에 방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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