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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막말논란...홍성국 후보 즉각 사퇴하라"
배병찬 기자  |  oheesuk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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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2  2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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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예비후보(세종갑)의 막막논란과 관련해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 '아내도 한명보다는 두 명이 낮다', '둔산 화류계에 아무 것도 없더라''는 내용은 저잣거리 삼류 소설가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민주당의 영입인재이자 경제대변인을 맡고 있는 세종시갑 홍성국 후보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며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입에 담기도 힘들만큼 천박하고 저급한 발언들이 국민을 대표하겠다며 총선에 나선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런 여성비하 발언들이 사석도 아닌 공개강연장에서 수차례 나왔으며, 심지어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있었다고 한다. 언론에 공개된 것만도 각기 다른 시기의 네 차례 공개 강연에서, 주제와도 전혀 상관없는 발언들이었다”고도 했다.

또한 "집권여당의 경제대변인 입에서 나온 말이 고작 '룸싸롱이 내수경제의 견인차'라니, 편협하고 왜곡된 인식이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다"면서 "논란이 일자 등 떠밀려 내놓은 홍 후보의 사과도 진정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다. '개인과 공인의 차이'를 운운하며 '일부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은 "'일부' 표현이 부적절한 게 아니라, 뿌리 깊게 박힌 삐뚤어진 인식이 잘못된 것임에도 문제의 심각성은 외면한 채 작금의 상황만 모면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막말로 점철된 홍 후보의 출마는 세종시민에 대한 모욕이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여성에 대한 기만이다. 또한 여당 경제대변인의 왜곡된 경제인식은 무능과 무책임이라는 집권여당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줄 뿐"이라면서 "홍 후보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즉각 후보직을 사퇴해야할 것이다. 나아가 민주당과 이해찬 대표 역시 공천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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