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자방세제 지원 등 지원방안 적극 모색

▲ 공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주시기업인협의회, 검상농공단지협의회, 탄천일반산업단지협의회, 정안농공단지협의회, 월미농공단지협의회, 충남직물공업협동조합 등 관내 기업인단체 및 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 대표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출길이 막히거나 납품기간 연장, 생산자재 단가 상승에 따른 자금 운영 애로 등 다양한 유형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관내 우수기업제품 우선 구매와 각종 민원 신속한 처리, 산업(농공)단지의 주차장 문제, 인력공급 등 실질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으로, 우선 기업인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방세제, 고용유지 지원금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대응과 동시에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한 효율적인 지원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등 침체된 경기를 최대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