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3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는 제60회 임시회 폐회 중 25일 의회운영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내달 23일에 제61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5일로 회기를 축소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23일 코로나19 경계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긴급대책을 마련하고 집행부의 원활한 방역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제6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제61회 임시회를 열고 민생과 안전 등과 직결된 긴요하고 긴급한 안건을 중심으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재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회기를 축소하되, 시민복리 증진 향상을 위해 보다 밀도 있게 안건을 심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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