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배양

공주소방서 대원들이 대규모 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21일 오전 11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대규모 사상자 발생 시 대응1단계 발령과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을 가상해 시간대별 상황을 부여하고 적절한 현장지휘와 인명구조 활동 등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훈련이다.

이번훈련은 관내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60여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했고 선착대 임무, 인명구조방안, 통제단 임무수행 및 대응방안에 대해 참석한 대원 모두가 열띤토론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학민 화재대책과장은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 시 일사분란한 현장지휘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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