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이두희 세종시 환경녹지국장 직무대리는 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올해 환경녹지 분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워뉴스

 

세종시가 올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초미세먼지 저감과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및 친환경 공원조성 등을 추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

13일 이두희 세종시 환경녹지국장 직무대리는 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환경녹지 분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는 먼저 기후변화 대응 및 자연환경 보전관리를 위해 녹색제품 구매체험 교육과 탄소포인트 제도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를 추진한다.

또 각종 개발사업에 저영향개발기법(Low Impact Development LID)을 도입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위해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30개소)와 취약시설 중점관리(200개소)를 추진한다.

자원순환형 친환경 청결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종합타운을 조성하고 유해폐기물 처리계획과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및 처리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한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워터시티(SWC) 사업을 마무리하고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과 마을하수도 정비 및 하수관로 연장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체계를 구축하고 지하수 보조관측망 5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