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초심 잃지 않겠다"는 정치철학 담겨 있어

출판기념회 포스터.  ⓒ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는 오는 1월 11일 오후 2시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여전히 촌놈, 박수현’ 이란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연다.

지난 2011년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마음’과 2013년 ‘박수현의 고속버스 의원실’,  2018년 ‘따뜻한 동행’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책 출간이다.

이번 출판기념회 장소를 백제체육관으로 정한 것은 확실한 세과시를 통해 기선제압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여전히 촌놈, 박수현’의 저자인 박 예비후보는 이 책을 통해 국회의원과 청와대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금까지 지켜왔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자신의 정치철학이 담겨져 있다.

박 예비후보는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출간을 준비하면서 걱정부터 앞섰다”며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심의 목소리를 마음속 깊이 담겠다는 저의 초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출간을 결심했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첫 청와대 대변인을 거치면서 국정운영 경험담과 언론관의 관계 등 청와대 생활을 담담하게 묘사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동맹을 둘러싼 두터운 신뢰 관계를 소개하며, 양국 대통령들에 대한 일화도 이야기했다.

숨 가빴던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서 느꼈던 소회와 정치 대선배인 문희상 의장과의 관계와 대화 내용도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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