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 24일 공주시 정례브리핑서 밝혀

▲ 김정섭 공주시장, 24일 정례브리핑 모습. ⓒ

 

공주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해 8월 도입한 정례브리핑과 관련 “(브리핑) 횟수가 너무 많다. 너무 자질구레한 것까지 한다”는 지적에 대해 김정섭 시장이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매주 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의견과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면서 “(횟수에 대해) 사정에 따라선 불편할 수도 있겠기에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과에서 다음 주에 어떤 내용을 브리핑할 것인지 발굴해서 오는데 어떤 때는 ‘왜 설명해야 하느냐’는 부분도 있다”면서 “언론인이 의제발굴을 해주는 방법도 좋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시장은 “언론인 여러분과 충분한 소통을 위해서 항상 문을 열어 놓지만, 항상 만날 수 있는 게 아니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만나 모든 질문에 답하는 것이 최선의 언론정책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새해부터는 횟수를 포함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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