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산림청은 15일, 청양군 청양읍 학당리 편백나무 조림지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파워뉴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숲의 소중함과 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숲가꾸기 기간(11.1.∼11.30.)을 맞아 15일 청양군 청양읍 학당리 편백나무 조림지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지방산림청과 부여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학생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정가위, 무육톱 등 장비를 이용하여 가지치기 작업을 함으로써, 나무의 생장을 촉진시키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또한, 행사장은 2012년도부터 편백나무, 낙엽송, 소나무 등 약 16ha 규모의 숲이 조성되어 있는 조림지로, 참여자들은 숲가꾸기 1일 체험을 통해 숲이 주는 혜택과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도환 청장은 “숲가꾸기 기간은 온 국민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1977년부터 이어진 날로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가꾸는 일도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가꿔 미래 세대에 건강한 숲을 계승해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