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등 24여명 참가…기관별 안보태세 협조체계 강화
충남도는 27일 충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공고화를 위한 ‘2019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무행정 업무 설명에 이어 32보병사단 2020년 예비군육성지원금 요구안, 제32보병사단 책임 취약지역 3개소 해제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회의 후에는 도내 서북단 국가중요시설과 충남의 지리적 특성 이해를 통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항공정찰을 실시했다.
양승조 지사는 “급변하는 아시아 안보정세 상황에서 지역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민·관·군·경이 한 마음, 한뜻으로 나라 안팎의 위험요인으로부터 기관별 안보태세 역할에 대한 공유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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