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워뉴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 이춘희)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돌을 맞아 지난 4월에 출범한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위원장:이해찬)’의 세종시당 새100년위원회 산하 ‘문화세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정희·노종용)’가 주최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 문화예술분야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예총 임선빈 세종시연합회장은 ‘특화된 문화상품을 통하여 세계적인 문화예술 선도 도시로 세종시가 발전하길 바란다’며 세종시의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숙고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사)민예총 권덕순 사무처장은 ‘세종시의 뿌리를 알고 새로운 문화로 나아가자’며 역사와 새로운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연장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세종시당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문화예술인들의 삶의 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통하여 세종시가 문화예술 분야의 선도 도시로 발전해 나아가는데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예술인들은 ‘예술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정당이 없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오늘 나눈 정책 제안들에 대해 이 자리에서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시당 차원에서 검토하고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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