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부산 벡스코 국제관광전 참가…‘충남 관광 홍보관’ 운영

▲ 충남도가 5∼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충남 관광 홍보관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폈다. 충남 관광 홍보관을 관람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파워뉴스

 

충남도가 5∼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충남 관광 홍보관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폈다.

부산국제관광전은 45개국 27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하고 매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종합관광박람회로, 도내에서는 도와 금산군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서산 해미읍성축제와 아산 은행나무길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곳곳의 축제를 소개했다.

또 꽃게와 대하, 전어 등 풍부한 먹거리를 소개하며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도는 이와 함께 개별 관광객을 위해 도내 시티투어 여행코스와 맨손 물고기 잡기, 바지락 캐기 등 농어촌 체험 연계 여행상품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밖에 박람회에 참여한 국내·외 여행업체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여행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교류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쳤다.

고준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영남권 관광객과 세계 각국 기관·업체에 충남의 풍요롭고 다채로운 가을 여행지를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 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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