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뉴스
사회
여름휴가 떠난 공주시장 ‘빈축’
정영순 기자  |  7000y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05  18:15: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김정섭 공주시장, 의회 개회 및 日경제보복 ‘나 몰라라’

▲ 공주시의회가 열리고 있는 본회의장에 시장은 없고 빈책상 위에 물병만이 덩그렇게 놓여 있어 볼썽사납다. (사진=정영순 기자). ⓒ 파워뉴스

 

공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기간에 휴가를 떠난 김정섭 공주시장에 대해 안팎의 비난 여론이 크다.

김 시장의 정치 감각 부재와 ‘상황인식’ 미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의회는 5일 오전 11시 제 21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공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16건의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 조례 등 안건처리를 심사·의결했다.

그러나 이날 김 시장은 하계휴가를 떠나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이창선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대통령도 시국이 안 좋아 휴가를 반납하고 집무실을 지키고 있는 판에 자치단체장이 의회 본회의장에 불출석 하고 휴가를 떠난 게 말이 되나?” 라며 “의원들과 시민들을 무시하는 행태” 라고 맹비난 했다.

이날 의회는 일본 아베정권의 반도체 핵심소재인 불화수소 수출금지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결정에 대해 만장일치로 ‘규탄 결의안’ 을 채택했다.

또 박석순 의원의 직위 상실로 비례대표를 승계한 민주당 오희숙 의원이 등원해 선서를 한 뒤, 의원으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 첫날이기도 했다.

방청석을 지키고 있던 시민 박 모(옥룡동·48)씨는 “온 나라가 일본과의 경제전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마당에 시장이 태평하게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거냐?”며 “오늘 의회 활동을 보니 시장이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되는 날” 이라고 일침 했다.

의회가 휴회를 선포하고 산회 하는 순간 방청석 한쪽에서는 “휴가를 반납하라는 것도 아니고, 모든 일이 원만하게 수습된 뒤에 휴가를 떠나도 되는데 굳이 이 시기를 택한 처사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며 혀를 차는 소리도 들렸다.

김 시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휴가인 것으로 확인됐다.

<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영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청남도 공주시 먹자2길 11(중동)  |  대표전화 : 041)858-7080  |  팩스 : 041)858-7081  |  전화 : 010-8336-401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남 아 00127  |  등록연월일 : 2011.11.01  |  발행인ㆍ편집인ㆍ청소년보호책임자 : 배병찬
Copyright 2011 파워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