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복당에 맞춰 권리당원 1301명 동반 입당

▲김민수 공주·부여·청양 사무국장(우)이 유충종 충남도당 사무처장(좌)에게 권리당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박수현 사무실 제공). ⓒ 파워뉴스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이날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대신해 김민수 공주·부여·청양 사무국장이 새로운 권리당원 1301명의 입당원서와 함께 복당원서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 제출했다.

박수현 전 대변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 불신이 극에 달해 있고,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입당이 최대치에 이른 상황에서도 무려 1300여 명이 저의 복당에 맞춰 동반 입당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며“저에 대한 기대가 두렵다” 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통해 시야가 넓어졌고, 가슴은 더 깊어졌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국민의 손짓을 더 넓게 보고 당원의 말씀을 깊이 담으려고 노력하겠다” 며 “또한 국가와 국민을 대하는데 있어 남다른 정치인이 되겠다. 지역발전을 위한 실력도 알차게 쌓아온 만큼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해 나가겠다” 고 덧붙이며 총선 출마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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