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원 정음학원장.
학교주변에 있는 상점.
문방구, 마트, 수퍼, 그리고 주전부리(간식) 할 수 있는 간이식당(?)ㅡ 그런 곳이 대부분 있다.

학교가 파한 오후가 되면 우리 동네는 쓰레기장이 된다.

거의 모든 꿈동이들은 손에 손에 먹을거리를 쥐고, 포장지나 먹고 난 후에 생기는 부산물이나 쓰레기를 그냥 버린다 - 바람에 날려 차도까지 빈비닐봉지가 날아다니는 수도 있고, 인도는 이미 지저분해지기 일쑤이다.

주로 먹는 것이 인스턴트식품인데, 많은 꿈동이들이 습관처럼 즐기고 있다는 게 좀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거의 매일 와플, 라면을 비롯한 인스턴트 식품.

이름도, 제조한 곳도 분명치 않은 소위 불량식품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걱정되는 부분이다.

알러지나 아토피 등 어린이 피부질환의 원인이나 소화불량, 소아 성인병등, 음식물로부터 올 수도 있다고 알려진 이 마당에 사랑스런 꿈동이들의 먹거리에 우리의 관심이 집중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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