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우 승무사원. ⓒ 파워뉴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의 승무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영우씨의 절도범 검거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절도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지난 7월 8일 밤 9시. 대전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절도용의자가 경찰과 보안요원을 피해 달아나던 시각, 때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김영우씨는 절도용의자 도주를 목격하고 300미터를 바로 쫒아가서 절도용의자를 검거했다.

절도용의자를 검거한 김영우씨는 “불의를 목격한 순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특히 시민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교통공기업 승무사원으로서 평소 직장에서 사회적 안전과 배려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았었는데 몸에 밴 교육효과로 반응했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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