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청 부서, 직속기관, 각급학교 등 66개 기관 담당공무원이 맞춤형 감사 교육을 받고 있는 장면. ⓒ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소속 기관 공무원의 감사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예방감사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세종시교육청은 12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본청 부서,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66개 기관의 회계 및 감사담당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감사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사교육은 세종시교육청이 감사원 소속기관인 감사교육원에 요청한 연수 과목에 대해 감사원 직원, 감사교육원 전문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감사 전반의 기본사항과 회계․계약법규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회계․계약 분야,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대한 감사사례와 같이 실제 업무 처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꾸며져 감사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예방감사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직자가 공익증진을 위해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나아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려는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일선 현장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소개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실무 및 사례교육 등의 현장 중심 교육과 기관과 학교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사업무 역량 강화교육에 주안을 둘 것”이라면서 “업무담당자의 책임의식을 제고하여 적극적인 예방감사 노력이 일선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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