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위원장, 충남형 보건교육 발전방안 연구모임 토론회 개최

▲ 충남도의회 충남형 보건교육 발전방안 연구모임 오인철 의원 주최로 ‘학생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파워뉴스

 

충남도의회 충남형 보건교육 발전방안 연구모임(대표 오인철 의원) 주최로 ‘학생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4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형 보건교육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린 연구모임 토론회는 충남지역 학생들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 오인철 대표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평생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기 위한 보건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보건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학교보건사업과 학생건강관리 및 보건교육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나 의견이 제시돼 충남 교육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보건교육포럼 우옥영 이사장의 ‘사회변화와 학교 보건교육의 모색’이란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주제발표를 통해 학교보건사업과 학생건강관리 및 보건교육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우선 보건교육 관련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뽑았다.

우 이사장은 “현재 학교 보건교육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건교육 저변 확대 및 정교사 배치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이 서둘러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추부중학교 권영선 교장을 좌장으로 덕화중학교 송희옥 교장, 홍성여자중학교 이근정 보건교사, 천안동남녹색어머니회 양은선 회장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건을 포함한 학교 교육이 질적·양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 10월 도의원 및 보건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충남지역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 방법 등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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