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공주시의회 개원1주년 맞아

▲ 2018년 7월 6일 제8대 공주시의회 개원식 모습. ⓒ 파워뉴스

 

제8대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7월 6일 ‘활짝 열린 의회 살기 좋은 공주‘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공주시의회 12명의 의원들은 활발한 입법활동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12명의 의원들은 각종 의정연수와 연찬회, 정보화교육 등을 통해 의정 활동에 필요한 전문 능력을 함양하는 한편. 예산심의, 세입·세출결산승인,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이 수행했다.

또한 시의 정책 집행 중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공주시민의 복리증진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에 걸쳐 조례 제·개정 89건, 동의·승인 21건, 결의문·건의문 채택 6건, 기타 10건 등 총 1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공주시 충남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어린이놀이터 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집행부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및 공립 작은도서관 임원, 어린이집 임원과 학부모와의 간담회 개최, 관내 기관 단체 수시 방문 등 각계 각층의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의회 2층 로비를 시민예술공간으로 조성하여 정명학교 학생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예술동아리 회원들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시민에게 열린 의회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해 의회차원에서 방문단을 꾸려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공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공주시 숙원사업 지원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박병수 의장은 “지난 1년은 오직 공주시민의 행복과 공주시 발전만을 생각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을 이어온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 감시 및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공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