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쇼케이스 및 피칭데이 현장사진ⓒ 파워뉴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콘텐츠과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쇼케이스와 피칭데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만화콘텐츠 쇼케이스는 매년 6월 중순 진행되는 만화콘텐츠과 재학생 중심 행사로 올해는 150여 명의 학생이 작품을 출품해 우리대학 웅진관 1층 투노라마존과 2층 로드갤러리를 통해 전시 및 시연됐다.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 피칭데이에는 3학년 졸업예정자 41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웹툰산업체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위원단 앞에서 자신이 한 학기동안 기획 창작한 작품의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평가를 받았다.

평가에 참가한 강신정 학생은 ‘쇼케이스에 걸 작품을 준비하고 피칭데이 발표를 하면서 앞으로 무엇을 연구하고 어떻게 작품 활동을 할지에 대해 알게 됐다.’고 했다.

평가위원으로 참가한 이재식 대표(씨엔씨레볼루션)는 ‘지금 바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실력자들을 다수 발견했다.’며 ‘대학이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산업체를 연결시켜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쇼케이스에 출품된 작품은 여름방학 시즌에 열리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대전종합만화축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 피칭데이에 참여한 졸업예정자들은 2학기 개강 시기부터 지정된 웹툰제작사 및 플랫폼으로 실무현장실습을 나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는 ‘대학이 전문대학혁신사업과 LINC+사업 등을 추진하고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웹툰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과 입직(데뷔)환경이 좋아졌다.’며 ‘웹툰산업계와 작가 지망생의 연결망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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