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작은 음악회와 퓨전국악 공연 등

▲ 포스터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이달 28일 장군면에서‘2019 세종 컬처로드와 함께하는 장군면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1부‘우리마을공연단’은 장기초등학교의 한빛관현악 앙상블, 장기중학교의 색소폰 연주, 에스더학교 지역아동센터의 리듬체조 등 학생들의 무대와 노래교실, 건강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0여명의 주민들이 무대에 오른다.

2부는‘퓨전국악’을 테마로 전통 풍물 장단을 현대적인 형식에 담아 타악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전통타악연구소가 출연해 판노리, 쑥대머리, 리듬터치, 타타타(打 打 打) 등을 연주하는 등 약 60분 동안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 세종시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낮도깨비 문짝소동’을 통해 낮도깨비 주제곡에 맞춘 플래시몹, 미션게임, 포토존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박종천 장군면 주민자치위원장은“세종시문화재단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결과적으로 더욱 규모 있고 체계적인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면서“특히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문화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는 등 주민자치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공연’을 콘셉트로 하는‘2019 세종 컬처로드’는 기획단계부터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공연의 테마 및 마을 공연단체 선정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다음 행사는 8월 17일 전의면 왕의물 전통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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