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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읍·면·동 부실공사... 환수·고발 조치해야”
오희숙 기자  |  oheesuk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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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8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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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읍·면·동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왼쪽부터> 서승열·이창선·이재룡 의원이 18일 실시된 읍·면·동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 파워뉴스

 

공주시 읍·면·동 공사 관련, 부실공사에 대해 환수조치는 물론 고소·고발하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주시의회 서승열 의원은 18일 실시된 읍·면·동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읍·면·동에서 추진되는 공사와 관련 ppt를 통해 사진자료를 공개하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읍·면·동 공사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역업체에 주다보니 원칙을 안 지키는 공사로 인해 부실이 많다”면서 “내년부터는 (부실공사에 대해) 환수조치는 물론 고소·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동네에서 공사를 달라는 사람을 주다보니 면허를 빌려와서 공사를 맡는 경우도 있다”면서 “업체 선정시 신중하게 검토하고 기초 터파기부터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공사의 품질이 우수 해진다”고 했다.

이창선 부의장도 “각 읍면동에서 공사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줘야 한다”면서 “부실공사에 대해선 준공을 해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 구 공주의료원 공사장 앞을 지나다 사고가 날 뻔 했다”면서 “덤프차 6,7대가 2,3차선을 다 막아 놓고 물을 뿌리기도 해서 지나는 차량 및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줬다”고 했다.

이날 토목직 직원 부족에 따른 문제점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창선 부의장은 “공사는 많은데 토목직들이 부족해 이런 문제점들이 발생한다”면서 “시장, 부시장에게 ‘인원을 확보해 달라’고 건의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재룡 의원도 “토목직이 다른 업무도 보고 있다”면서 올 봄 토목직이 한 달 동안 출장으로 자리가 비어 있을 때 어떤 상황이 발생했는지 배석한 읍면동장들에게 애로사항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신풍면장은 “토목직이 공사 외에 여러 부서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데 공사 관련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 전문직이 출장 가 있으면 부를 수도 없고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현재 공주시 토목직 공무원은 각 읍·면·동에 한 명씩 배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봄 한 달간 설계반 운영으로 토목직 자리가 빈 적이 있었다”면서 “토목직 공무원이 본연의 업무만 하면 별 문제없지만 다른 업무와 병행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 18일 공주시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읍·면·동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승열 의원이 읍·면·동 공사 관련 ppt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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